내가 오늘 듣는 음악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 유자왕, 데이비드 펑

들꽃 호아저씨 2022. 5. 5. 10:39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1835  1921)

동물의 사육제’Carnival of the Animals (1886)

1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2곡 수탉과 암탉

3곡 당나귀

4곡 거북이

5곡 코끼리

6곡 캥거루

7곡 수족관

8곡 귀가 긴 등장인물

9곡 숲속의 뻐꾸기

10곡 커다란 새장

11곡 피아니스트

12곡 화석

13곡 백조

4곡 종곡

 

Los Angeles Philharmonic

유자왕Yuja Wang

데이비드 펑David Fung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At Hollywood Bowl, March 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ZkyI8bwj_t4

 

유자왕 Yuja Wang  피아노

 

* <동물의 사육제>는 ‘마디 그라’라는 카톨릭 축제 때 연주하려고 쓴 곡이다. ‘마디 그라’,는 ‘기름진 화요일’이라는 뜻으로, 부활절 전 40일 동안 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고 특별기도를 하면서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사순절’ 바로 전날, 마음껏 먹고 마시면서 노는 날로, 사육제 (Carnival)이라고도 한다. 늘 엄숙하고 경건한 카톨릭 교회도 이날만큼은 모든 행동을 허락하였다. 진지한 작곡가로 불리던 생상스도 이 곡만큼은 풍자를 가득담아서 즐겁게 썼다. 하지만, 1886년에 연주한 뒤, 생상스는 자기가 사는 동안 이 곡을 연주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 곡 안에는 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천벌>),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의 곡에서 따온 가락을 패러디하였다. 생상스 자신의 곡 (<죽음의 춤곡>)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