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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자연 그리고 사람, 그 깊은 성찰과 그것의 내면화 과정을 거쳐 뿜어져 나오는 소리. 그이만 낼 수 있는 명징하고 견결하며 아름다운 소리. 첼리, 첼리비다케. 아, 세르주 첼리비다케!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뮌헨필, 세르주 첼리비다케(1983년 뮌헨 헤르쿨레스홀 라이브 레코딩)
https://www.youtube.com/watch?v=LY7m119eOys
쿵쾅쿵쾅? 쇼스타코비치, 음악의 본질을 현악으로 표현하고 바순으로 순환시킨다. 올 것이 왔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 베를린필, 베르나르트 하이딩크
https://www.youtube.com/watch?v=LzwxyzQm7hE
평화를 노래한다. '평화3부작'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8번, 9번
벨라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야닌 얀센 바이올린, 로열콘서트헤보우오케스트라, 안드리스 넬손스
전쟁 음악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은 영웅들을 위한 레퀴엠’
“지금껏 나는 내 작품을 어느 누구에게도 헌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교향곡만큼 나는 레닌그라드에 바친다.
내가 쓴 모든 것, 내가 이 안에 표현한 모든 것은 사랑하는 나의 조국과 연결되어 있고, 파시스트(fascist)의 억압에서 이 도시를 지키는 역사적인 날과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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