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분에게, 『거부당한 몸』과 『책에서 한 달 살기』, 두 권을 보내드립니다.
선착순 아닙니다. 택배비 없습니다.
신청 기간:2021년 2월 7일~2021년 2월 14일 : 2021년 2월 15일(월) 택배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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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유재영 010-8412-2717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누현2길 101-14 (10946)

우리 사회의 차별적인 장애관(觀)에 근본적으로 문제제기하는 그린비 장애학 컬렉션의 두번째 권으로, 여성주의의 시각에서 질병과 장애 문제에 접근한다. 오랜 시간 여성주의 이론을 강의하고 연구해 온 저자는 만성질병인 근육통성 뇌척수염(ME)으로 인해 심각한 몸의 한계를 맞닥뜨린 이후, 삶의 모든 면면이 재구성되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질병과 장애에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를 몸소 알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잘 살아갈 수는 있는 것인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바가 없기에 질병과 장애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질병과 장애를 ‘정상적인 삶’의 범주 안에 통합시키고 이러한 삶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자는 장애인들의 경험과 통찰 속에서 그런 지식을 배울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여성주의의 이론과 접근을 빌려 와 장애 개념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여성주의의 이론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기도 한다. 윤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들을 던지면서(예컨대, “여성의 [장애선별]낙태권과 장애를 가진 태아의 살 권리 중 어느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는가?”) 장애여성의 시각에서 윤리적인 문제들을 재고찰하는 이 책은, 앞으로의 여성주의 이론과 윤리학에 장애여성의 시각이 반영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보여 주고 있다.

책은 좋아하지만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책과 멀어진 당신에게, 프랑스에서 날아온 슬로우리딩 끝판왕, 책에서 한 달 살기. 한 권의 책을 무려 한 달 동안 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책도 읽을 때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표정으로 말을 건다. 깊고 다채로운 대화를 통해 우리는 책과 다시 연결될 수 있다. 수많은 책 중 온전히 나의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책, 그 책들을 만나는 끈기 있는 여행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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