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 만나러 가는 길
향을 피우고
바흐 무반주첼로를 튼다
날도 적당하고
바람도 적당한 날
마음은
적당하지 못하니
너를 만나러
추모공원 가는 길은
몇 번을 가도
낯설고 아프니
기막힌 이 길,
몇 해를 더 거듭해야 할까.
2021. 02.13. 13:20
https://www.youtube.com/watch?v=Wa_rj5YprJg
'내가 오늘 듣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 2번, 6번(더블 베이스 버전) : 에딕슨 루이즈, 조엘 쿼링턴, 1번과 2번(비올라 버전) : 데이비드 로즈 (0) | 2021.02.13 |
|---|---|
| 슈만 푸가 넷, 분테 블레터(다채로운 소곡), 쇼팽 폴로네이즈 : 그리고리 소콜로프 (0) | 2021.02.13 |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번 : 안드리스 넬손스 (0) | 2021.02.13 |
|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 : 마르크 코페이 (0) | 2021.02.13 |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 클라우스 마켈라 (0) | 2021.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