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듣는 음악

바흐 무반주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 안탈 살라이 - 신영복(1941~2016)

들꽃 호아저씨 2021. 7. 27. 20:03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바이올린 소나타 1번, 파르티타 1번, 소나타 2번, 파르티타 2번, 소나타 3번, 파르티타 3번 (BWV 1001~BWV 1006)

 

안탈 살라이Antal Zalai 바이올린

The Evangelical Church of Siófok, 17 October 2020

https://www.youtube.com/watch?v=A3vMzn5GAOg

 

 

 

우리 시대의 민중은 누구인가?”

우리 사회의 민중은 어디에 있는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민중이 든든한 실체를 파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민중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한 그 시대, 그 사회를 총체적으로 인식할 수 없는 법입니다.

 

어떠한 시냇물을 따라서도 우리가 바다로 나아갈 수 있듯이 아무리 작고 외로운 골목의 삶이라 하더라도 그곳에는 민중의 뿌리가 뻗어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민중 특유의 민중성입니다. 부족한 것은 당사자들의 투철한 시대정신과 유연한 예술성입니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돌베개, 2011) 중에서

 

 

신영복(1941~2016)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