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듣는 음악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 : 마르크 코페이 0518 - 각주/김남주

들꽃 호아저씨 2021. 10. 11. 11:58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제작시기1717~1723년 쾨텐

Suites violoncelle JS Bach / 마르크 코페이Marc Coppey 첼로

첼로Violoncello, 1711년 베니스산 마테오 고프릴러Matteo Goffriller, Venise 1711

Les six suites pour violoncelle de JS Bach, interprétées par 

https://www.youtube.com/watch?v=4l5Ef8hMXEg

 

 

 

 

 

각주(脚註)/김남주

 

헤겔은 어딘가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동방에서는 한 사람만이 자유로웠는데 지금도 그렇다

그리스 로마에서는 몇 사람이 자유로웠다

게르만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다

 

마르크스는 어딘가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시아적 봉건 사회에서는 한 사람만이 자유로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몇 사람이 자유롭다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만인이 자유로울 것이다

 

그러나 헤겔도 마르크스도

다음과 같이 각주 붙이는 것을 잊어버렸다

 

식민지 사회에서는

단 한 사람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신세계에서 온 얼굴마담과 식민지 매국노

 

 

얼굴-마담(얼굴madame) 「명사」

 

「1」 술집이나 다방 따위에서 그곳을 대표하는 마담.

마담 역시 2년째나 계속 여왕봉 살롱에 얼굴마담 노릇을 해 오면서….≪이청준, 예언자≫

 

「2」 어떤 분야나 집단에서 무엇을 대표할 만큼 전형적이거나 특징적인 사람.

그는 우리 모임에서 얼굴마담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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