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시가 만날 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 랑랑, 유자왕 - 임을 위한 행진곡 : 김완

들꽃 호아저씨 2022. 6. 3. 07:15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1873-1943)

피아노협주곡 2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1900-1901)

I. Moderato

II. Adagio sostenuto

III. Allegro scherzando

 

라 스칼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Filarmonica della Scala Orchestra

랑랑Lang Lang 피아노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

밀라노 두오모 광장Milano Piazza Duomo

https://www.youtube.com/watch?v=S29wlq6J0iY&list=RDS29wlq6J0iY&start_radio=1

 

랑랑Lang Lang  피아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 (1873-1943)

피아노협주곡 2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1900-1901)

I. Moderato

II. Adagio sostenuto

III. Allegro scherzando

 

마린스키극장오케스트라Mariinsky theatre Orchestra

유자왕Yuja Wang 피아노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

Fondation Louis Vuitton, Pais, 20/09/2021

https://www.youtube.com/watch?v=XdvbVI6WbQw

유자왕Yuja Wang  피아노

 

 

 

임을 위한 행진곡 / 김완

죽은 자가 산 자를 인도하는

이 노래는 힘이 세다

노래는 시가 되고 소설이 되고

영화가 되고 큰 숲이 된다

어떤 풀도 나무도 제 색만을 위해

다른 색을 누르지 않는다

노래는 벌레, 동식물, 바람과 더불어

대동세상 우주宇宙가 된다

노래는 참으로 힘이 세다

노래는 물결쳐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노래를 기억하는 것만큼 살고

노래의 기억이 사라지면 죽으리

- 『지상의 말들』(김완, 천년의시작,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