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시가 만날 때

바흐 이탈리아협주곡, 차이콥스키 ‘사계’, 쇼팽 스케르초 넷 : 랑랑 - 장마 개인 날 : 이용악​

들꽃 호아저씨 2022. 8. 4. 02:16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이탈리아협주곡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1840-1893)

사계’The Seasons, op. 37a

 

프레데리크 쇼팽Fryderyk Chopin(1810-1849)

스케르초 넷Four Scherzi

 

랑랑Lang Lang 피아노

at Bing Concert Hall, Stanford University | 2015

https://www.youtube.com/watch?v=EaEdq_8_0uk

랑랑Lang Lang  피아노

 

 

장마 개인 날 / 이용악

하늘이 해오리*의 꿈처럼 푸르러

한 점 구름이 오늘 바다에 떨어지련만

마음에 안개 자옥히 피어오른다

너는 해바래기처럼 웃지 않어도 좋다

배고프지 나의 사람아

엎디어라 어서 무릎에 엎디어라

* 해오리: '해오라기'의 준말.

『낡은 집』(이용악, 삼문사, 1938) / 『낡은 집』(이용악, 미래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