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듣는 음악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들꽃 호아저씨 2018. 10. 1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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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간이 경험하거나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낭만이 아니다.

우주와 자연 그리고 사람그 깊은 성찰과 그것의 내면화 과정을 거쳐 뿜어져 나오는 소리그이만 낼 수 있는 명징하고 견결하며 아름다운 소리첼리첼리비다케세르주 첼리비다케!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뮌헨필, 세르주 첼리비다케(1983년 뮌헨 헤르쿨레스홀 라이브 레코딩)

https://www.youtube.com/watch?v=LY7m119eOys


시공간을 넘어 만난 두 사람안톤 브루크너는 세르주 첼리비다케에게 뒷일을 부탁했다.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5번, 뮌헨필, 세르주 첼리비다케(1985년 뮌헨 가스타이크 레코딩)

https://www.youtube.com/watch?v=CgXBp-oEIR0


브루크너 교향곡 8번(노바크 판본) 뮌헨필 첼리비다케(1990년 도쿄 산토리홀 라이브)


브루크너, 교향곡 9번(노바크 판본), 뮌헨필, 첼리비다케

https://www.youtube.com/watch?v=JvlkX4VGN-c


브루크너 교향곡 3번 슈투트가르트방송교향악단 첼리비다케(1980년 슈투트가르트)

https://www.youtube.com/watch?v=3W5r0C3lxDg&t=2s


리스트/베를리오즈(Liszt-Berlioz)  환상교향곡Symphonie Fantastique S.470

엑토르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  환상교향곡Symphonie Fantastigue op.14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편곡Piano transcribed by Franz Liszt

1악장 열정

2악장 무도회’(왈츠)

3악장 들판의 풍경

4악장 단두대로 가는 행진

5악장 마녀들의 밤의 꿈

로저 무라로(Roger Muraro) 피아노

https://www.youtube.com/watch?v=td7UNhieQR0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뮌헨필 첼리비다케(1990년 도쿄 산토리홀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2X2bbusaOzI&t=3s


브루크너 교향곡 6번 뮌헨필 첼리비다케(1991년 뮌헨 가스타이크 레코딩)

https://www.youtube.com/watch?v=CIU4m-PWd6U


그것이 무엇이든 한 곡만으로도 차고 넘친다. 루 드 비 히 판 베 토 벤!

루드비히 판 베토벤피아노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Hammerklavier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Sviatoslav Richter) 피아노올드버러 페스티벌(Aldeburgh Festival), 11.VI.1975 라이브 레코딩

https://www.youtube.com/watch?v=DrbrMZgYBSw


쿵쾅쿵쾅쇼스타코비치음악의 본질을 현악으로 표현하고 바순으로 순환시킨다올 것이 왔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베를린필베르나르트 하이딩크

https://www.youtube.com/watch?v=LzwxyzQm7hE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교향곡 8베를린필쿠르트 잔데를링

https://www.youtube.com/watch?v=doaRq-Wifvw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 웨일즈BBC국립오케스트라토마스 쇤더고르

1.궁전 광장  2.1 9일  3.영원한 기억  4.경종

https://www.youtube.com/watch?v=Lu09CWT41NE

11번 '1905년'입니다. 그냥 일반 교향곡이라기보다 '서사 교향곡'입니다. 지휘자의 운명이 갈리는 곡입니다. 그 지휘자의 모든 면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볼 때 콘드라신은 작은북을 너무 두텁게 두드립니다. 페트렌코도 그렇고요. 궁정 수비대는 사람이 아닙니다. 차르의 개입니다. 잔인하고 살벌하게 두드려야 합니다. 더 마르고 더 건조하게 '게르니카'처럼. 트럼펫은 더 냉정하고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남한에서 개들이 저지른 학살처럼. 세월호에서 학살 당한 우리아이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 경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