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시가 만날 때

바흐 이탈리아협주곡, 차이콥스키 ‘사계’, 쇼팽 스케르초 넷 : 랑랑 - 바람은 바람의 마음으로 : 오규원

들꽃 호아저씨 2022. 5. 29. 11:26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이탈리아협주곡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1840-93)

사계’The Seasons, op. 37a

 

프레데리크 쇼팽Fryderyk Chopin(1810-1849)

스케르초 넷Four Scherzi

 

랑랑Lang Lang 피아노

at Bing Concert Hall, Stanford University | 2015

https://www.youtube.com/watch?v=EaEdq_8_0uk

랑랑Lang Lang  피아노

 

 

 

바람은 바람의 마음으로 / 오규원

- 발레리에게

 

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 - 고 한 당신의 말 그대로

바람이, 바람이 분다.

허나 인간인 당신에게는 인간인 다른 사람들에게 한 말과 마찬가지로밖에 할 수 없음을 용서하시라.

바람이 분다. 보라. 그러나 바람은 인간의 마음으로 불지 않고

미안하지만 바람의 마음으로 바람이 분다.

- <이땅에 씌어지는 서정시>(오규원, 문학과지성사,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