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크 쇼팽Fryderyk Chopin (1810-1849)
전주곡 스물넷24 Preludes, Op. 28
No. 1 in C major
No. 2 in A minor
No. 3 in G major
No. 4 in E minor
No. 5 in D major
No. 6 in B minor
No. 7 in A major
No. 8 in F-sharp minor
No. 9 in E major
No. 10 in C sharp minor
No. 11 in B major
No. 12 in G sharp minor
No. 13 in F sharp major
No. 14 in E flat minor
No. 15 in D flat major 'Raindrop'
No. 16 in B flat minor
No. 17 in A flat major
No. 18 in F minor
No. 19 in E flat major
No. 20 in C minor
No. 21 in B flat major
No. 22 in G minor
No. 23 in F major
No. 24 in D minor
encore Chopin Waltz op. 64 no. 1
엘리소 비르살라제Eliso Virsaladze 피아노
Live in Moscow, 1994
https://www.youtube.com/watch?v=K2K1pWDjK0I



문득 / 허형만
먼 산 바람꽃 뽀얗더니
날이 흐리고 끄느름하다
안개비 는개 가랑비
날비 작달비 한 사흘
장마 걷고 마침내 햇빛 들다
햇살에 반짝이는 갈매빛 잎새
물끄러미 보고 있노라니
문득, 한 삶이
참 치열하다는 생각으로
온몸이 바르르 떨리다
* 끄느름하다 : 날이 흐려 어둠침침한 상태
* 날비 : 놋날처럼 가늘게 오는 비
*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 산에 구름처럼 끼는 뽀얀 기운
*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그늘이라는 말』(허형만, 시안, 2010)
'음악과 시가 만날 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라벨 소나티네, ‘거울’, 라흐마니노프 환상 소품, 피아노소나타 2번, 전주곡 4번 Op.23,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 ‘사랑의 슬픔’ : 예카테리나 메체티나 - 사람도 풍경이다 : 허형만 (0) | 2022.07.28 |
|---|---|
| 슈만 분테 블레터(다채로운 소곡) : 그리고리 소콜로프 - 나뭇가지가 오래 흔들릴 때 : 나희덕 (0) | 2022.07.28 |
| 바흐 무반주바이올린 파르티타 1번, 2번, 3번 : 기돈 크레머 - 짧은 편지 : 김용택 (0) | 2022.07.28 |
|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 2번(기타 버전) : 페트리트 체쿠 - 갈대 : 천상병 (0) | 2022.07.27 |
|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 1번(기타 버전) : 페트리트 체쿠 - 길 : 허형만 (0) | 2022.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