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제작시기1717~1723년 쾨텐
Suites violoncelle JS Bach / 마르크 코페이Marc Coppey 첼로
첼로Violoncello, 1711년 베니스산 마테오 고프릴러Matteo Goffriller, Venise 1711
Les six suites pour violoncelle de JS Bach, interprétées par
https://www.youtube.com/watch?v=4l5Ef8hMXEg
“양심수 가둬 놓고 민주화가 웬 말이냐!”
“(북한과) 공동 올림픽 개최해 평화 통일 앞당기자!”
“조국통일 가로막는 미제 몰아내고 광주학살 진상을 밝혀라!”
- 조성만 열사(1964-1988)의 외침
부활하는 韓半島
붉은 이 산천이 부른다
마지 못해 살아가는 노동의 현장
벼가 잘 익어도 잡초만 돋고 돋는 한반도의 피눈물
논두렁으로 살라고
아-
붉은 이 산천이 부른다
묶인 사슬 끊자고 너를 부르네
내 몸 내 혼을 부르네 꿈틀거리며 살아가는
아 부활하는 내 韓半島여
- 조성만 열사가 생전에 쓴 시
“사랑 때문이다. 내가 현재 존재하는 가장 큰 밑받침은 인간을 사랑하려는 못난 인간의 한 가닥 희망 때문이다. 이 땅의 민중이 해방되고 이 땅의 허리가 이어지고 이 땅에 사람이 사는 세상이 되게 하기 위한 알량한 희망, 사랑 때문이다.”
- 1988년 3월 조성만 열사(1964-1988) 일기 중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그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막아져서는 안 됩니다. 한반도에서 미국은 축출되어야만 합니다.”
“민족의 한인 광주학살을 주도한 현 군사정부 자랑스러운 조국 아메리카의 후예들!”
- 1988년 5월 15일 조성만 열사(1964-1988)의 유서 중에서
"척박한 땅, 한반도에서 태어나 인간을 사랑하고자 했던 한 인간이 조국통일을 염원하며 이 글을 드립니다. (중략) 도대체 누가 반민족적이고 도대체 누가 애국하는 사람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현실. 우리는 우선 아무 거리낌 없이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랬을 때만이 진정한 통일은 이루어질 수 있으며 한 민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에서 평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조성만 열사(1964-1988) 유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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