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민주열사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 : 마르크 코페이 -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해 전진하자” : 강경대 열사(1972-1991)

들꽃 호아저씨 2021. 9. 30. 06:18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제작시기1717~1723년 쾨텐

 

​Suites violoncelle JS Bach / 마르크 코페이Marc Coppey 첼로

첼로Violoncello, 1711년 베니스산 마테오 고프릴러Matteo Goffriller, Venise 1711

Les six suites pour violoncelle de JS Bach, interprétées par 

https://www.youtube.com/watch?v=4l5Ef8hMXEg

 

 

"어머니 아버지, 학교에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일찍 돌아오겠습니다. 경대올림"

 

- 강경대 열사(1972-1991)가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글

 

 

▲ 강경대 열사(1972-1991) : 1991년 4월 26일 학원자주화 완전 승리와 총학생회장 구출 투쟁 및 노태우 군사정권 타도 시위중 무력진압을 하는 백골단의 쇠파이프에 의해 집단 구타당하여 내출혈로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사망

 

민주주의와 조국 통일을 위해 전진하자!

 

이 나라는 군인의 나라가 아니다.  또한 우리 선조들은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다. 군사독재정권이 물러나고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때까지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다.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해 전진하자. 1991.03.23

 

- 강경대 열사(1972-1991)의 일기 중에서

 

 

▲ 강경대 열사(1972-1991)

 

 

5공, 6공 모두 자신들의 장기집권과 권력과 권력 독점을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탄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나의 걱정은 우리나라 장래와 현실의 어려운 상황등이다. 

 

-강경대 열사(1972-1991)의 일기 중에서

 

 

▲ 전경들이 사용한 시위 진압도구(왼쪽) / 시위도중 백골단(사복진압경찰)의 쇠파이프에 맞아 쓰러진 강경대 열사(가운데) / 1991.05.14 강경대 열사 장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