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제작시기1717~1723년 쾨텐
Suites violoncelle JS Bach / 마르크 코페이Marc Coppey 첼로
첼로Violoncello, 1711년 베니스산 마테오 고프릴러Matteo Goffriller, Venise 1711
Les six suites pour violoncelle de JS Bach, interprétées par
https://www.youtube.com/watch?v=4l5Ef8hMXEg
▲ 이내창 열사(1962-1989) : 1989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총학생회장으로 있을 당시 8월 15일 거문도 소재 덕촌리 유림해수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 이후 이내창 열사와 거문도까지 동행했던 사람이 안기부 인천분실 직원이었다는 사릴이 밝혀졌다.
80년 5월의 하늘을 붉은 피로 물들인 학살의 원흉이자 부정과 부패의 주범 전두환 구속 처단과 그의 쌍동이 형제 노태우의 단죄를 요구하는 4천만 민중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들불처럼 퍼져가고 있는 지금, 광주학살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내고, 동족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살인마를 처단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조국이 이 시대 청년학도에게 부여한 가장 절박한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이땅의 완전한 민주주의 실현과 조국통일을 열망하는 8천학우 여러분!! 저는 요즘 온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속에서 열리고 있는 국회의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슬픔을 억누를수 없었습니다. 그들과 한통속인 민정당과 보수야당의 미온한 대처속에서 “모른다”, “기억에 없다”등의 거짓말만을 늘어놓고 있지 않습니까? 바로 그렇습니다. 광주학살의 진상규명은 더 이상 학살의 주범들이나 보수야당에 맡겨둘수는 없는 일이며, 학살과 폭정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이 땅의 4천만 민중들의 손으로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여기에 이 땅의 청년학도는 조국사랑의 피끓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 이내창 열사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총학생회장에 출마했을 당시의 유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