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이야기

[우리말 이야기] 어디만큼 왔나 어디까지 가야, 강물은 바다가 될 수 있을까

들꽃 호아저씨 2022. 10. 30. 00:08

 

 

어느 만큼 왔나 어디까지 가야

강물은 바다가 될 수 있을까

 

 

어느 관형사

 

3((‘정도만큼따위의 명사 앞에 쓰여)) 정도나 수량을 묻거나 또는 어떤 정도나 얼마만큼의 수량을 막연하게 이를 때 쓰는 말.

 

낭떠러지가 어느 만큼 가파르더냐?

그가 어젯밤 일을 어느 만큼 기억할까?

돈을 어느 만큼 벌고 나자 다른 욕심이 생긴다.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하자 그는 다시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주량이 어느 정도나 되십니까?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