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시가 만날 때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 어림 반 푼 : 박제영

들꽃 호아저씨 2022. 6. 19. 18:22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1840-1893)

바이올린협주곡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1878)

I. Allegro moderato

II. Canzonetta: Andante

III. Finale: Allegro vivacissimo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Dallas Symphony Orchestra

아우구스틴 하델리히Augustin Hadelich 바이올린

젬마 뉴Gemma New

 

Live in concert in Dallas on April 23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A_HwsSJNu_Y

 

아우구스틴 하델리히Augustin Hadelich  바이올린

 

 

어림 반 푼 / 박제영

요샛것덜은 너무 박혀

에누릿속이 손톱맹큼도 없으니

그리 빡빡하니 셈하면

숨이 맥혀서 워찌 살간디

세상이 어쩌코롬 될려나 몰러

할미가 어찌 먹고 산 줄 아나

니 어림 반 푼이 뭔지 아나

장똘뱅이들은 말이다

어림 반 푼 인심으로

그러코롬 나누며 산 기라

사람 사는 기 서로 에누리하며 사는 기지

그렇게 숨통 티면서 사는 기지

어림 반 푼도 없으면

그게 어디 사람 사는 기가

니는 그러믄 안 된다

​- <안녕, 오타벵가>(박제영, 달아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