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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Franz Liszt, 1811~1886) 19헝가리 랩소디19Hungarian Rhapsodies

바람 속에 노래 ​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 19헝가리 랩소디19Hungarian Rhapsodies S.244 로베르토 시돈Roberto Szidon 피아노 Recording date: 1972 (LP); re-issued on cd in 1988. https://www.youtube.com/watch?v=Mz79smd1dkE 헝가리 랩소디Hungarian Rhapsodies는 프란츠 리스트가 헝가리 민속 선율에 기초하여 작곡한 19개의 피아노 독주곡이다. 첫 15곡은 1853년에 출판되었고, 나머지 4곡은 1882년과 1885년에 작곡되었다. 헝가리 랩소디Hungarian Rhapsodies는 오케스트라 버전, 피아노 듀엣 버전, 그리고 피아노 삼중주 버전으로 편곡, ..

장하다 유은수. 올 한 해 바흐 무반주첼로 하루 평균 세 번 반 2019년 12월 04일 19시 이 시각 현재 일천일백 번 돌파.

나에게 모든 노래는 레퀴엠 이제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을 넘어 나는 기쁜 마음으로 은수에게 간다 은수와 함께 춤추고 함께 웃으며 마음껏 바흐 노래를 즐겁게 소리쳐 부르겠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제작시기1717~1723년 ..

바흐 무반주첼로 일천 번 듣기Ⅳ 2019년 11월 26일 10:00부터 D-70

2019년 11월 26일 10:00부터 Ⅰ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Suites violoncelle JS Bach / 마르크 코페이Marc Coppey Les six suites pour violoncelle de JS Bach, interprétées par Marc Coppey. Juin 2015 https://www.youtube.com/watch?v=4l5Ef8hMXEg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

[우리말 이야기] 아이들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창작된 놀이(중학 생활국어 2-2 91쪽)

국어 교과서, 영어 전치사 번역투 빈번 ​ "국어 교과서에는 한문과 일본어 번역투에 비해 영어 번역투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전치사구의 전이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 김정우 경남대 교수는 최근 배달말학회의 학회지 「배달말」에 기고한 `국어 교과서의 외국어 번역투에 대한 종합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51종에 나타난 번역투 문장의 유형을 분석했다. ​ 그는 "번역투란 직역의 번역 방법으로 산출된 번역문에 존재하는 원문 외국어 구조의 전이 흔적"으로 정의하며 "스스로 의식하지 못했을지라도 모국어의 자연스러운 문장 규칙을 깨뜨리는" 수동적인 번역투 문장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 김교수는 특히 "영어의 전치사구가 국어 문장에 전이된 용례는 상당히 다양하게 조사..

우리말 이야기 2019.11.25

[우리말 이야기] 사랑과 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바른 말글] 안절부절하다 “불륜 아닌 불륜을 들킬까 안절부절했다.” 어느 매체의 기사 내용이다. 물론 ‘안절부절못했다’라고 써야 바르다. ‘안절부절못하다’는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라는 뜻의 동사다. ‘안절부절하다’로 흔히 잘못 쓰는 데는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했었지’라는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라는 노래 가사의 책임이 크다. ‘안절부절’은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인데 “공무원들 가상화폐 들고 안절부절”처럼 기사 제목에 흔히 쓰인다. ‘갈팡질팡’, ‘오락가락’과 같은 쓰임새인데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부사 ‘안절부절’ 뒤에 ‘어쩔 줄 모르다’가 생략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공무원들 안절부절해”..

우리말 이야기 2019.11.24

[우리말 이야기] `아니예요`가 아니에요

새 우리말 바루기 30 - `아니예요`가 아니에요 ​ `아니예요`와 `아니에요` 중 어느 것이 바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흔히 `아니예요`로 잘못 쓰기 쉬운데, 이는 `저예요` `할 거예요` 등과 같이 `-예요`꼴이 어색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예요`는 `이에요`가 줄어든 말이며, `이`는 명사를 서술어로 만드는 조사다. 명사의 경우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 받침이 없으면 `예요`와 결합한다. `이예요`는 없는 형태다. ​ `책+이에요→책이에요, 꽃이에요, 셋이에요, 선물이에요, 집사람이에요` 등과 같이 받침이 있는 명사에는 `이에요`가 붙는다. ​ `저+예요→저예요, 나무예요, 하나예요, 거예요` 등과 같이 받침이 없는 명사에는 `예요`가 붙는다. 받침이 없을 때는 `이에요`보다 `예요` ..

우리말 이야기 2019.11.23

[우리말 이야기] 지금이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인가요?

다음 중 어색한 문장은? ​ 1.몇 월 몇 일에 일어난 사건인지 알려주시오. 2.며칠 자 편지인지 날짜 없는 편지가 왔다. 3.며칟날이 그의 생일인지 잊어버리고 말았다. 4.며칠을 생각다 못해 그녀를 찾아갔다. 5.몇 일 보지 못하는 사이 그는 폐인이 되어 있었다. ​ 몇 일은 며칠을 잘못 쓴 표현이다.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으므로 며칠로 쓴다. 그리고 며칠과 날의 합성어는 며칠날이 아니고 며칟날이다. 따라서 (1)번은 몇 월 며칠이 되어야 하고 (5)번도 며칠로 고쳐야 옳은 표현이 된다. “지금이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인가요?”라는 문장에서 ‘년’, ‘월’, ‘시’, ‘분’은 관형사 ‘몇’과 함께 쓰지만 왜 ‘며칠’은 ‘몇 일’로 쓰지 않고 ‘며칠’로 적는 것일까? ..

우리말 이야기 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