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첼로모음곡(Suites No.1-6 BWV 1007-1012) 제작시기1717~1723년 쾨텐
Suites violoncelle JS Bach / 마르크 코페이Marc Coppey 첼로
첼로Violoncello, 1711년 베니스산 마테오 고프릴러Matteo Goffriller, Venise 1711
Les six suites pour violoncelle de JS Bach, interprétées par
https://www.youtube.com/watch?v=4l5Ef8hMXEg
“학생자치권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자주학원 건설하고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나는 죽지 않는다.”
-박동학 열사(1973-1996)께서 운명하기 전 남긴 말
▲ 박동학 열사(1973-1996) : 1996년 5월6일 학생자치권 보장 지도교수제 폐지, 신규 동아리 인정' 등을 요구하며 투쟁 중 학교측의 학생자치권 탄압과 기만적인 통보를 받고 분노하여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학생과장과 면담중 의문의 불이 붙어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1996년 05월 08일 스물네번째 생일에 운명하였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김남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세ㅔㅅ이라면 더욱 좋고
둘이라도 떨어져 가지 말자
함게 가자 우리 이 길을
앞에 가면 너 뒤에 오란 말일랑 하지 말자
뒤에 남아 너 먼저 가란 말일랑 하지 말자
열이면 열사람 천이면 천사람 어깨동무하고 가자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고
산 넘고 물 건너 언젠가는 가야 할 길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서산낙일 해 떨어진다 어서 가자 이 길을
해 떨어져 어두운 길
네가 넘어지면 내가 가서 일으켜주고
내가 넘어지면 네가 와서 일으켜주고
가시밭길 험한 길 누군가는 가야 할 길
에헤라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열사가 전사에게 / 최준 글, 김성민 가락
꽃무더기 뿌려 논 동지의 길을
피 비린 전사의 못 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데도 그 길 가리라
그 길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 된대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 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 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내가 그토록 투쟁하고 싶었던 내일
복수의 빛나는 총탄으로
이제 고인 눈물을 닦아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의 깃발
힘차게 펄럭여 다오
https://www.youtube.com/watch?v=GhZsruhfhVQ